[라스베가스=MMK] 기아북미법인이 2016세마쇼를 통해 4가지 자율주행 커스텀 모델을 공개하며 세마쇼 오프닝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였다. 니로 트라이애슬론이라는 자율주행모델은 멋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존 니로의 트렁크 부분을 도려내 자전거 등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고 미래지향적인 데칼을 더했다. 2017년형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본으로 LGE-CTS 모터스포츠가 손봐 라이프스타일형 크로스오버로 캐릭터를 바꿨다. 자율주행차에 가장 중요한 철학이 안전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스쿨오브락 세도나’는 스쿨오브락 밴드의 멋진 공연과 함께 베일을 벗었다. 양산 모델의 내부 공간 일부를 잘라내 밴드 공연 및 녹음 장비 등을 넣었고 스쿨오브락 고로를 차 외관에 새겨넣어 개성을 더했다. 기아차 컨셉트 중 가장 눈길을 끈 모델은 바로 소렌토 스키 곤돌라. 타이어 대신 캐터필러(무한궤도)를 박아 넣어 자율주행의 영역을 오지로 끌어 당겼다. 럭스 모터스포츠에 의해 만들어진 이 스키 곤돌라는 산악 또는 눈길에 적합한 주행성능을 지녔다. 귀여운 쏘울이 고급스럽게 변한 ‘소울 퍼스트 클래스’는 특유의 컬러로 시선을 끌었다. 이 차는 비즈니스 출장과 이동중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인테리어는 안락함은 물론 업무용 환경에 어울리도록 설계를 거쳤다. 삼성 40인치 LED TV와 함께 마주보는 좌석, 프리미엄 스피커 등으로 일등급 좌석이라는 이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밖에 기아는 지난 북미오토쇼에 선보인 풀사이즈 SUV인 텔룰라이드 컨셉트도 한편에 전시했다. 이 차는 쏘렌토 윗급 3열 시트 모델로 양산이 예상되며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쉽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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