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뉴욕오토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하체를 다진 핫해치 – 엘란트라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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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MMK] 현대 엘란트라GT가 올 봄 시즌부터 본격 판매가 예상된 가운데 2017뉴욕오토쇼에서도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엘란트라GT는 한국내에서 i30로 팔리는 모델로 이 부문에서 ‘핫해치’라는 별명으로 불릴만큼 성능과 밸런스에 많은 신경을 썼다. 신형 모델은 전세대보다 낮고 넓고 길어진 탓에 전체적으로 안정된 레이아웃을 지녔다. 성능은 GT모델과 GT 스포츠에 따라 다르다. GT는 173마력 4기통 2.0리터 엔진에 6단 수동과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GT 스포츠는 201마력 1.6터보 엔진에 6단 수동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네바퀴 모두 독립 서스펜션으로 설계됐으며 17인치 알루미늄휠을 기본으로 18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의 핵심은 간결함이며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중앙에 돌출시켜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해치백인 탓에 공간활용성도 뛰어나 운전석 공간은 96.5큐빅피트, 트렁크 공간도 약 25큐빅피트의 공간을 확보해 경쟁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엘란트라GT는 독일의 혹독한 한계 주행 테스트 서킷인 뉘르부르크링에서 핸들링 및 밸런스 세팅을 다진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 주행을 선호하는 이들의 니즈를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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