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자동차전문지 <AUTODATO>가 기아의 새로운 콤팩트 크로스오버 스토닉의 실차 이미지컷을 공개했다. 코나가 공개된 지 약 1주일 만에 소개된 스토닉은 코나의 파격과는 달리, 다소 심플하면서 정돈된 인상을 지니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칭을 이루는 헤드램프 디자인과 함께 프런트 범퍼와 캐릭터 라인은 최근 기아가 주로 사용하는 패턴을 사용했다. C필러와 해치 디자인 역시 약간의 볼륨을 두어 시선의 분산을 줄였다. 인테리어는 다소 평범한 디자인. 기아의 신형 리오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스토닉의 이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현대 코나보다 낫다는 분위기. 사실 현대 코나에 대한 미국 인터넷에서의 반응은 그렇게 쿨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소 깔끔한 스토닉의 등장은 코나로 향한 소비자들의 지갑을 잠시 닫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스토닉이 이대로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 실차의 데뷔 무대는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 잡혀있다.
source=autodato,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