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당신도 번아웃터가 될 수 있다. 포드 전자식 라인록 머스탱 전 모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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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MMK] 포드가 번아웃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자식 라인록 기능을 2018 머스탱 전모델에 적용한다. 이전엔 트렉 전용으로 V8 모델에서만 적용됐었다. 이 기능은 또한 12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통해 번아웃에 도달하는 엔진회전수와 시간 등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운전자가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누구나 쉽게 타이어를 태울 수 있도록 했다. 포드는 이 기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고, 포뮬러D 챔피언인 본 깃틴 쥬니어와 함께 지나가는 일반 보행자를 태우고 함께 서킷에서 체험하는 것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보듯 작동법은 무척 쉽다. 스티어링 휠에 달린 스위치를 통해 해당 기능에 접근 후 전자식 라인록을 작동시키면 된다. 이후 ‘OK’ 버튼을 누르면 15초간 번아웃을 위한 모든 제어 기능이 작동한다. 운전자는 클러치는 밟고 기어를 넣은 뒤 엑셀레이터를 밟고 클러치를 떼면 그만. 번아웃이 일어나는 동안 자동적으로 프런트 디스크 브레이크는 차체를 요동치지 못하게 꼭 붙잡고 있게 된다. 물론 이 기능은 트랙 전용. 하지만 2018년형 머스탱을 사는 오너들은 심심치 않게 도로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까? 아마추어를 프로 드래그 레이서로 만들어주는 포드의 ‘FUN’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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