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쉐보레 이쿼낙스 디젤모델이 은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쿼낙스는 쉐보레의 간판 미드 사이즈 SUV로 최근 모델 체인지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향상된 성능으로 인기를 끄는 모델. 여기에 동급 중 연비가 뛰어난 디젤엔진 모델이 더해지면서 상품성이 향상됐다. 1.6리터 터보디젤엔진은 EPA 인증 39mpg(앞바퀴굴림 모델, 하이웨이)라는 연비를 만들어낸다. 이는 동급 최강의 연비로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와 닛산 로그 하이브리드보다도 높은 수치. 한번 주유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무려 577마일(앞바퀴굴림 모델)이나 된다. 240lb-ft 토크는 약 90퍼센트 이상이 1천500~3천250rpm 사이에서 피크를 이뤄 주 실사용 구간에서의 넉넉한 힘을 자랑한다. 여기에 스톱앤고 시스템과 함께 B20 바이어 디젤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쿼낙스 디젤 모델의 시작가는 $31,435이며 구동방식을 FWD(앞바퀴굴림)과 AWD(항시 네바퀴굴림)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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