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HR-V 5월 15일부터 미주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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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혼다USA가 오는 5월 15일부터 쿠페형 5인승 CUV인 HR-V의 전미주 본격판매에 들어간다. HR-V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콤팩트 유틸리티 급 모델로, 경쟁 모델로는 쉐보레 트렉스, 마쯔다 CX-3 등이 있다. HR-V는 LX, EX 그리고 EX-L로 옵션 등급이 나뉜다.  파워트레인은 141마력을 내는 1.8리터 VTEC 가솔린 엔진과 연비와 함께 스포티한 주행에 초점을 맞춘 CTV(무단변속기) 또는 수동 기어를 고를 수 있다. 

HR-V는 실내 공간 구성에서도 실용성이 돋보인다. 2열 시트를 접어 넣을 수 있는 ‘매직시트’를 선보여 경쟁 중형사이즈 SUV가 제공하는 실용성과 견줄만하다.  디자인에서도 HR-V의 독창성이 느껴진다. 매끈하고 날렵한 사이드라인은 쿠페를 연상시키고 혼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프런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LED 테일램프 등 부분적으로 세련된 감각을 부각시키는 요소들을 추가했고, 17인치 알루미늄 휠이 달려나온다. 

편의장비는 기본 LX의 경우 160와트 4스피커와 블루투스 핸즈프리 연동 인터페이스 시스템, 12볼트 파워아울렛, 6대4로 접히는 매직시트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EX 등급에서는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180와트 6스피커 히팅 시트와 스마트 키, 버튼 타입 스타트 기능이 제공된다. 최고 등급인 EX-L Navi. 에서는 가죽시트와 위성과 연계된 네비게이션 등이 더해진다. 

HR-V의 EPA 공인 연비는 2WD LX 수동 모델 기준 도심 25mpg, 하이웨이 34mpg, 복합 28mpg를 기록하며, 등급과 구동방식에 따라 차이가 난다.  안전성에 있어서도 NHTSA 기준 5스타를 얻어 최고의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HR-V의 소비자 가격은 $19,115 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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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가 높은 2열 매직시트.
활용도가 높은 2열 매직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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