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알파 로메오와 DNA 나누는 차세대 짚 그랜드 체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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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MMK] 차세대 짚 그랜드 체로키가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플랫폼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짚을 대표하는 모델인 그랜드체로키는 지난 2011년 다임러 플랫폼으로 탄생된 이후 7년 가까이 모델 체인지가 없었다. FCA 그룹 마르치네오 회장의 멘트를 소개한 한 자동차 전문지는 그가 “현재 알파 플랫폼으로 그랜드체로키를 위한 2열 또는 3열 버전 작업이 시작됐다”고 언급한 것을 전하며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도 언급했다.

짚 브랜드의 5년 주기 신차 발표에 따라 차세대 그랜드 체로키는 빠르면 2019년, 늦어도 2020년에는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그랜드 체로키는 레벨2 자율주행 기능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최근 FCA 그룹은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퇴출을 암시하며 짚을 주력으로 키우겠다는 소식도 들린다. 그러나 알파 로메오를 바탕으로 탄생될 그랜드 체로키가 전통 짚 마니아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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