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미국에서 만든 첫 볼보 뉴 S60. 400마력 지닌 스포츠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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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MMK] 볼보가 차세대 중형 세단 S60을 공개했다. 3세대 모델로 진화된 S60은 미국 시장에서의 의미가 남다르다. 이유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첫 볼보이기 때문. S60은 올 가을 시즌부터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 인근 릿지빌에 자리한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그런 의미를 미뤄 볼 때 S60의 상품성은 그 어느때보다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먼저 S60은 S90에서 선보인 대담하고 새로운 볼보의 캐릭터 라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날렵해진 그릴과 LED 헤드램프, 넉넉한 차체 크기도 돋보인다. 트림은 모멘텀, 인스크립션, R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 파워트레인은 T5, T6, T8 엔진을 고를 수 있고 상급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조합된 4기통 엔진이 앞바퀴를 굴리고 뒷바퀴 액슬에 전기모터를 달아 약 400마력의 힘으로 차체를 이끈다. 고성능 폴스타(PoleStar)의 경우 415마력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이브리드 파워가 아닌 일반적인 S60을 선택한다면 250마력 T5 엔진 또는 310마력 T6 엔진을 고를 수 있다. 굴림방식은 T5 엔진 모델은 앞바퀴굴림, T6와 T8 엔진의 경우 항시사륜구동 시스템이 달려나온다. 

S60은 전통적인 파이낸싱 또는 리스로 구매할 수 있으며 XC40과 같이 ‘케어바이볼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케어바이볼보는 2년간 모델 트림별 책정된 매달 납부금(구독료)을 내면 보험, 메인터넌스,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볼보측에선 이를 구독 서비스라고 부른다. 마치 정기적으로 간행물을 구독하듯 자동차를 탈 수 있으며, 구독 기간이 끝나면 다시 새차로 재구독을 할 수 있다. S60의 구독료는 모멘텀 트림 기준 매달 $775(세금 전)이며 R디자인 트림은 매달 $850에 차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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