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언더 6분대를 기록하며 녹색지옥을 정복했다. 티모 베른하르트는 무제한 튜닝된 919 하이브리드 이보(evo)로 랩타임 5:19.546을 기록했다. 물론 실제 레이스 기록이 아니기에 비공식으로 집계되긴 했지만 포르쉐에 있어서 이 숫자는 의미가 크다. 공식 경기기록으로 포르쉐는 지난 1983년 956을 통해 만든 6:11.13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35년만에 무려 1분이나 앞당긴 숫자를 만든 것. 물론 919 이보의 경우 무제한 튜닝 모델인데다 비공식 기록이므로 약간의 포르쉐의 자화자찬으로 보이기도. 어쨌든 뉘르브르크링에서 언더 6분을 기록한 919 에보. 그 주행의 생생한 장면을 채널갤러리를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