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마즈다 2019년형 MX-5 RF 공개. 브렘보/BBS/레카로 패키지 적용

[로스앤젤레스=MMK] 마즈다 북미본부가 MX-5 미아타 RF의 2019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디자인의 큰 변화는 없지만, 성능과 옵션에서 만족스러움을 높였다. 먼저 2.0 스카이액티브 엔진은 181마력으로 지난해 모델보다 약 17퍼센트 파워가 상승했으며 토크도 늘었다. 특히 분당엔진회전수를 레드존 구간보다 700rpm 더 높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패들시프트를 더한 6단 자동 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운전자에 보다 더 알맞은 자세를 연출하도록 하는 개선된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리어뷰 카메라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마즈다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GT-S 패키지를 MX-5 그랜드 투어링 모델에 고를 수 있게 했다. 여기에는 6단 수동 변속기와 차동제한장치, 그리고 빌스테인에서 만든 쇼크업소버가 달리게 된다. 특히 GT-S 패키지에는 2017 RF 공개 당시 선보였던 론치 에디션에서 선보인 블랙 루프도 적용된다. 최상급 MX-5 클럽 모델에는 GT-S 패키지에서 만날 수 있는 튜닝과 함께 프런트 에어댐과 리어 립 스포일러, 9개의 보스 스피커도 달려나오며, 후방 교차 교통 경고장치가 더해진 사각지대 모니터링 장치도 달린다. 클럽 모델에는 특히 브렘보/BBS, 여기에 레카로 시트를 더한 패키지도 고를 수 있을 전망. MX-5를 타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9년형 MX-5 RF 그랜드투어링은 $33,335부터 시작, 오는 8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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