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성능 높이고 스타일 업! 올 뉴 제타 GLI 공개

[로스앤젤레스=MMK] 폭스바겐 북미법인이 2019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제타의 고성능 버전 GLI를 공개했다. GLI는 해치백 골프 GTI에서 영감을 세단형 제타에 불어넣은 것으로 북미 시장에서는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만들고 있다. 신형 제타 GLI는 2.0리터 터보 엔진을 통해 228마력을 만들어낸다. 이는 이전 세대 GLI보다 약 18마력 올라간 수치다. 또한 GTI와 골프R에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과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제동과 핸들링 성능을 키웠다. 드라이브 모드 변경 기능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스포트 모드에서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에서는 18인치 휠과 스포일러, 공력을 키운 프런트와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점을 뒀고 펜더에 GLI 로고를 달아 고성능 모델임을 부각시켰다.

기본 옵션으로 앞뒤 LED 라이팅과 듀얼존 공조장치, 후방 교통 감지 장치와 사각지대 모니터 등을 제공한다. 옵션으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비롯해 폭스바겐 디지털 계기판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도로 조건에 따라 반응하는 DCC어댑티브 댐퍼와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도 고를 수 있다. 제타 GLI는 6년/72,000마일 워런티를 제공한다. GLI는 두 가지 트림과 35주년 에디션을 고를 수 있고 오는 봄 시즌 판매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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