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2019 뉴욕 오토쇼 신차. 현대 신형 쏘나타에서 스바루 올뉴 아웃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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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MMK] 2019 뉴욕 오토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다소 심심했다는 평가를 비웃듯, 올해는 다양한 신차가 오토쇼를 장식한다. 과연 뉴욕커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신차는 누구인가? 2019 뉴욕 오토쇼를 통해 살펴볼만한 자동차를 소개한다.

2020 링컨 코르세어

링컨 브랜드의 콤팩트 SUV인 MKC가 코르세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이미 미드 사이즈 MKX는 노틸러스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했다. 코르세어는 2차 대전 당시 미공군의 전설적인 전투기의 이름으로 미국인들에게 긍지로 남은 이름이다. 코르세어는 2020 포드 이스케이프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링컨의 콤팩트 SUV의 새 모습을 기대한다.

2020 포드 이스케이프

포드의 간판 콤팩트 SUV 이스케이프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으로 탄생한 이스케이프는 다양한 세가지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다. 1.5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터보,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갖춘다.

캐딜락 CT5

새로운 캐딜락의 신호탄인 CT5 세단이 뉴욕커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CT5는 새로운 캐딜락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 캐딜락이 새롭게 사용할 네이밍의 완성을 의미한다. 앞으로 캐딜락은 콤팩트 모델CT4(예정), 미드 CT5, CT6로 라인업을 갖춘다. CT5에는 2.0리터 또는 3.0리터 터보 엔진과 자동 변속기가 달려나온다.

메르세데스-AMG CLA35 AMG

소형 쿠페형 세단의 원조격인 CLA가 고성능 AMG를 더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통해 약 302마력의 힘을 만들어내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달려나온다.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5초에 끜내며 보다 멋진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벤츠는 CLA35 AMG 외에 신형 GLS SUV와 AMG GLC63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선보일 예정. 벤츠는 이번 뉴욕 오토쇼를 통해 대규모 SUV 공격 부대를 편성했다.

 2020 현대 쏘나타 & 베뉴

현대차의 자존심 중형 세단 쏘나타의 신형 모델이 뉴욕 오토쇼를 통해 북미 최초 공개된다. DN8이라는 코드명이 붙은 쏘나타는 한국 공개 후 멋진 디자인과 기능, 다양한 편의 장비들로 인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대는 신형 쏘나타를 통해 새롭게 추구하고자 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라는 디자인 철학도 알릴 예정. 쏘나타와 함께 코나보다 작은 서브 콤팩트 크로스오버 베뉴역시 베일을 벗는다. 현대는 베뉴를 통해 소형부터 중형 펠리세이드까지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기아 하바니로 콘셉트

기아차는 뉴욕 오토쇼에 새로운 크로스오버 스타일 콘셉트인 하바니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도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지 SP2 콘셉트의 양산 모델도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하바니로는 3도어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형태로 전기 파워 트레인으로 달릴 것으로 보인다.

스바루 올 뉴 아웃백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왜건 가운데 하나인 스바루 아웃백. 스바루는 2019 뉴욕 오토쇼를 통해 아웃백 신형 모델을 선보인다. 아웃백은 레거시 세단을 기본으로 적재 공간을 늘린 형태로 디자인됐다. 이미 신형 레거시가 공개된 상태라 전반적인 예상은 가능하다. 아웃백은 미국 라이프에 가장 어울리는 자동차 중 하나로 벌써부터 많은 미국인들이 신형 아웃백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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