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쏘나타 역사상 가장 우아한 멋을 자랑하는 2020 쏘나타의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2020 쏘나타의 가격을 소개하면서 기본 $23,400부 시작 최대 $33,300까지 가격대를 정했다. 판매 트림은 SE, SEL, 리미티드 이며 특히 기본 SE 트림에 상당한 옵션을 기본으로 넣은 것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191마력 2.5리터 신형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이런 파워트레인을 통해 복합 연비 32mpg를 만들어낸다.
또한 8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도 기본으로 들어가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도 별다른 옵션 추가 없이 적용됐다. 여기에 현대차가 자랑하는 최첨단 안전장치들 역시 대부분 기본으로 달려 나온다. 또한 2020 쏘나타의 장점인 후드까지 이어지는 LED 히든 라이팅 역시 SE 트림에도 적용됐으며 LED 주간등을 비롯해 LED 테일램프도 기본이다. 외관에는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스포츠 세단의 감각을 연출하기 위해 앞뒤 범퍼 아래에 적용된 에어로 보디 파츠와 트윈팁 머플러도 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에 별도의 인디케이터도 포함됐다.
2020 쏘나타는 현대의 앞선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콘셉트가 반영됐으며 최근 미국 생산을 시작했다. 기본 모델에도 충분한 옵션을 담은 2020 쏘나타. 품질과 성능 그리고 편의성에 있어서 미국 중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트림별 가격과 옵션은 판매 시기에 맞춰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소매 판매는 11월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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