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테슬라 좀 지겹지? 루시드 에어 4월 공개

클래식한 멋이 있는 루시드 에어. Photo=Lucid motors

[로스앤젤레스=MMK] 루시드 모터스가 오는 4월 2020 뉴욕오토쇼를 통해 양산형 모델을 공개한다. 루시드는 지금까지 약 80여개의 베타 테스트 버전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고 95% 까지 양산을 위한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는 에어라는 세단형 쿠페 디자인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쌓아왔다. 이 회사는 전 테슬라 모델S의 책임 엔지니어인 피터 로빈슨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루시드 에어는 1회 충전으로 약 400마일 주행 거리를 가질 것으로 보이며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2.5초에 끝내며 최고시속은 200마일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공개에 앞서 루시드에서는 현재 $1,000 디파짓을 받고있으며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에 자리한 공장에 올 하반기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현재 포뮬러E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등 신생 전기 스타트업 중에서 눈길을 끄는 행보를 이어왔다. 루시드 에어의 가격은 $60,000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톤으로 꾸민 루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Photo=Lucid motors
1회 충전으로 약 400마일 주행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루시드 에어. Photo=Lucid 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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