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미국 SUV의 전설 험머(HUMMER), 1천 마력 전기차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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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MMK] 미국을 대표했던 수퍼 SUV 중 하나인 험머가 다시 부활한다. GMC는 브랜드 최초 전기 트럭으로 험머 브랜드의 부활을 선언했고 이 차는 오는 5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GMC 험머는 이전 모델 특유의 터프한 디자인과 강인한 성능을 그대로 물려받을 예정, 전기 모터는 무려 1천 마력 파워를 지닐 것으로 보이며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3초에 끝낸다. GMC는 본격 험머 공개에 앞서 수퍼볼 경기를 통해 티저 이미지 TV 광고를 먼저 선보인다. 광고에는 새로운 험머의 마력과 토크를 표현하며 전기차의 특징상 엄청난 힘을 내면서도 조용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영상 끝에는 험머 EV의 프런트를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신형 험머는 최근 GM이 밝힌 전기 트럭 생산의 거점인 미시간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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