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MMK] 기아차 북미법인이 부분 변경을 거친 2020 카덴자를 2020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공개했다. 카덴자는 출시 이후 기아차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으로 미국 내 가족을 중시하고 성공한 삶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차로 인기를 누려왔다.
2020 카덴자는 이전 모델보다 헤드램프 디자인을 보다 가늘고 역동적으로 다듬었고 타이거 노즈 그릴도 입체감 있게 재 설계했다. 여기에 멀티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리어 범퍼 디자인과 트렁크 리드 부분도 새롭게 다듬었고 테일램프 역시 기존과 달리 세련 느낌으로 다듬었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휠과 19인치 휠도 가능하다.
2020 카덴자는 트림을 2가지로 대폭 줄이고 기본 옵션을 늘렸다. 테크놀로지 패키지와 리미티드를 고를 수 있으며 올 여름 판매를 예상한다. 정확한 가격과 스펙은 판매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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