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디자인의 결정판? 현대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 공개

[로스앤젤레스=MMK] 현대차가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프로페시가 궁극의 자동차 형태를 완성했다고 언급하며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 인테리어에서도 기존 자동차가 가진 고정된 형태의 구성을 탈피했다. 자율주행의 장점을 살려 운전석에는 스티어링 휠 대신 두 개의 조이스틱이 자리했다. 마치 미래에서 온 타임머신을 보는 듯한 느낌도 연출한다.

현대차는 이를 가리켜 운전자의 휴식 공간을 강조한다. 자동차 안에서 가장 편안한 그 자세 그대로 운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세시는 최근 현대차가 강조하는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은 “현대차의 디자인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차”라고 강조하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편 뉴스를 접한 일부 미국 네티즌들은 “테슬라 모델3를 너무 닮았다”, “뒤는 포르쉐인가?”라는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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