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미국을 대표하는 픽업트럭인 포드 F150가 차세대 모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공개 시기나 스펙 등에 관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F150 포럼 등을 통해 스파이샷 등이 노출되고 있다. 이번엔 F150GEN14.COM 포럼을 통해 F150의 인테리어로 추정되는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인테리어 디자인은 그야말로 하이테크 운전석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대형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함께 디지털 계기판, 각종 버튼 종류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섞여있다. 묵직해보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갖춘 구성은 다소 투박한 픽업트럭의 인테리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기어 레버를 갖췄다는 점. 이 디자인이 양산 모델에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틱형 디자인보다 그립이 좋아보이며 클래식하면서도 단정한 멋을 준다.
2021 포드 F150라는 네임으로 등장할 차세대 포드 트럭은 외관 디자인에서도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멋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동차 언론이 예상한 것에 따르면 헤드램프 주변으로 새롭게 적용되는 캐릭터 라인은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포드의 자존심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픽업트럭인 F150. 그 혁신적인 변화를 실제롤 보게 될 날을 기대한다.
출처: https://www.f150gen1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