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전자식 사륜구동에 하이브리드까지? 작지만 강한차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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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차.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Photo=Toyota news

[로스앤젤레스=MMK] 토요타가 콤팩트카 야리스의 크로스오버 버전인 야리스 크로스를 공개했다. 당초 이 차는 2020 제네바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오는 8월 일본에서 공식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이전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야리스 크로스는 서브-콤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여러 장점이 엿보인다. 야리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전혀 다른 차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콤팩트카용 TNGA 플랫폼 위에 만들어진 야리스 크로스는 하이브리드와 일반 가솔린 엔진 두 가지 버전이 등장한다. 여기에 앞바퀴 굴림을 기본으로 전자식 네바퀴굴림 시스템도 더했다.

야리스 크로스의 크기는 길이 x 너비 x 크기 각각 4,180 X 1,765 X 1,560mm이며 휠베이스는 2,560mm다. 일반 가솔린 엔진 버전은 1.5리터 3기통 엔진에 무단변속기 또는 6단 수동 변속기를 고를 수 있고 앞바퀴 굴림 방식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5리터 엔진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고 앞바퀴 굴림 또는 전자식 네바퀴 굴림 모델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야리스 크로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서브 콤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은 2021년 미드텀 론칭을 예상하며 미국 론칭 및 판매 계획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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