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2022 현대 투싼 전격 공개. 보석처럼 빛나는 프런트 눈길!

[로스앤젤레스=MMK] 2022 현대 투싼이 11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베일을 벗었다. 한국에서 먼저 공개 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을 지녔으며, 미국형에 맞는 파워트레인 등을 갖췄다. 2022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라 불리는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라는 디자인 키를 담았다. 이를 통해 보석 처럼 빛나는 LED를 그릴을 담은 프런트 디자인을 연출했고, 이는 투싼 만의 아이덴티티이자 경쟁 모델과의 차별점으로 부각된다.

이전보다 커진 보디 사이즈가 눈길을 끈다. Photo=Hyundai news

보디 사이즈는 이전 투싼보다 다양한 부문에서 커진 결과가 돋보인다. 2022 투싼은 길이X너비X높이 각각 182.3 X 73.4 X 65.6인치이며 휠베이스는 108.5인치에 이른다. 이전 투싼과 비교해보면 길이는 무려 6.1인치가 늘었고, 휠베이스 역시 3.4인치가 커졌다. 외형적 변화를 통해 적재 공간 또한 38.7 큐빅-피트, 승객 공간도 108.2 큐빅-피트로 이전보다 크고 넓어졌다. 

인터페이스이라 불리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2022 현대 투싼. Photo=Hyundai news

‘인터스페이스’라고 불리는 신형 투싼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기능과 편의성을 더했다. 좌우 대칭형 구조에 대시보드 중앙에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설치했고 폭포처럼 아래로 흐르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64컬러 조정이 가능한 실내 무드등을 비롯해 항공기 공조 시스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에어 밴트 등도 자랑이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HTRAC 스마트 AWD를 갖췄다. Photo=Hyundai news

2022 현대 투싼은 2.5리터 4기통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주력으로 한다. 여기에 1.6리터 터보와 조합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주비중이다. 187마력을 내는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성능과 연비 개선을 통해 이전 2.4엔진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된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항시 사륜구동 HTRAC AWD 시스템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노멀, 스포츠, 스마트 운전 모드를 고를 수 있고 도로 조건에 따라 효과적인 구동력 배분을 할 수 있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빛나는 2022 현대 투싼. Photo=Hyundai news

편의성에서도 2022 투싼은 앞서간다. 디지털 키를 비롯해 원격 조정 주차 보조, 원격 시트 히팅 및 통풍이 가능하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연결도 할 수 있다. 여기에 차선 유비 보조, 뒷좌석 물체 감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 센스 세이프티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의 장치도 옵션으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하이웨이 운전자 보조 장치 등 다양한 안전, 운전 편의 장치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2022 현대 투싼은 2021 봄 시즌에 일반 모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1년 여름 시즌 판매를 예상한다. 가격 및 트림별 옵션 디테일은 판매 시기에 맞춰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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