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GEAR] 기아는 판매 웹사이트를 통해 2022 기아 스팅어의 트림과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2022 기아 스팅어는 신형 2.5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GT-라인과 3.3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얹은 GT1, GT2 트림이 판매된다. 여기에 내, 외관 드레스업 튜닝을 거친 스콜피온 에디션이 더해질 예정이다.
GT-라인에 달려 나오는 2.5리터 터보 엔진은 300마력 세팅이며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뒷바퀴 굴림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AWD 패키지(+$2,200)를 더할 수 있다. GT-라인에는 새롭게 디자인을 거친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함께 스팅어 시그니처라 불리는 신형 DRL(주간등)을 더한 싱글 렌즈 LED 헤드램프와 디자인을 변경한 LED 테일램프 등을 통해 외관상 변화를 줬다.
여기에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기본으로 달려 나오며 이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무선 스마트폰 충전 장치, 12 방향 조절 가능한 운전석 시트 등 기본사양도 훌륭하다. 하이 퍼포먼스 댐퍼를 갖춰 승차감과 코너링에서의 안정성을 높였고 기아의 최신 스마트 안전 기술 등이 대거 적용됐다. GT-라인은 $36,090부터 시작한다.
GT1과 GT2에 적용되는 3.3리터 트윈 터보 엔진은 마력을 368로 높였다. 뒷바퀴 굴림을 기본으로 하며 다이내믹 토크 백터링 콘트롤 기능을 담은 AWD(+$2,200)를 옵션으로 더할 수 있다. GT1은 $43,690부터 시작하며 새롭게 디자인을 거친 19인치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썸머 타이어가 달려 나온다. 여기에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론칭 컨트롤, 뒷바퀴 굴림 모델에는 LSD도 적용되며,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제동력을 키웠다.
2022 기아 스팅어의 최상급 트림은 GT2에는 역시 마력을 높인 3.3리터 트윈 터보 엔진과 함께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15개 스피커)과 슈퍼비전 클러스터(7인치), 스포츠 게이지, 헤드업 디스플레이, 16방향 조절 가능한 운전석 시트가 제공된다. 또한 나파 가죽 시트 트림을 비롯해 통풍 기능을 갖춘 프런트 시트, 와이드 선루프 등도 만날 수 있다. GT2 트림은 $51,290부터 시작한다.
2022 기아 스팅어는 디자인 일부를 변경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거친 휠 등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에스코트 그린이라는 외장 컬러를 적용, GT카의 면모를 보다 확실하게 하는 상품성도 엿보인다. 2022 기아 스팅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홈페이지(www.kia.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