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80년대 부의 상징! 초대 그랜저가 전기차로 나왔다.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로 등장한 EV 콘셉트. Photo=Hyundai news

[로스앤젤레스=MMK GEAR] 현대차가 35년 전 부의 상징이었던 그랜저 1세대의 외관을 복원한 EV를 만들어 화제다. 소위 ‘각 그랜저’라고 불리며 지금도 클래식한 현대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인기 있는 모델로 통한다. 현대차는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를 경기도 고양시에 자리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했고,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낳았다.

외관 디자인은 초대 그랜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램프 등은 아이오닉 5에서 접한 픽셀 디자인이 적용됐고 그릴과 휠, 몰딩 요소도 새롭게 바뀌었다. 내부는 터치 조작이 가능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달렸고 독특한 실내 분위기를 위해 삼익악기, 디자인그룹 비츠와 협업해 현대적 복고를 이뤄냈다.

물론 이 차가 실제 양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말 그대로 콘셉트카”라고 언급하며 “옛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져 많은 분이 호응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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