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하 KBB)이 ‘2022, 5년간 보유 비용 어워드’를 통해 현대차 베뉴를 서브 콤팩트 SUV 부문 가장 유지 부담이 적은 차량으로 선정했다. 베뉴는 이 어워드에서 3년간 수상하며 미국 내에서 가장 유지 부담이 적은 자동차로 또 한 번 이름을 날렸다.
KBB는 5년간 소요되는 보험, 연료, 소모품 및 관리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감가상각에 따른 잔존가치를 따져 매년 최우수 모델을 선정해 발표한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보유 비용은 자동차 구매 시 매우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통한다. 베뉴가 경쟁이 치열한 서브 콤팩트 SUV 부문에서 3년간 수상한 것은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 조사에서 베뉴의 5년 총보유비용은 $30,555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그먼트 평균보다 무려 $6,982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KBB 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 “베뉴는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과 자동변속기, 사용자 친화적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우수한 연비 등을 갖춘 실용적인 서브 콤팩트SUV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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