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2023 북미 올해의 차 준결승. 제네시스 3개, 기아 2개 모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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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MMK=폴황] 2022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준결승 후보군이 발표됐다. 협회 심사위원들은 부문별 결승에 진출할 26대의 차량을 공개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올해의 차’,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 자동차’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준결승에는 10대의 올해의 차 후보, 3대의 올해의 트럭 후보, 13대의 올해의 유틸리티 자동차 후보가 선정됐다.

이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차의 선전이다. 준결승 후보에 오른 한국차는 모두 5대로, 제네시스가 3대, 기아는 2대 모델이 통과했다. 제네시스의 경우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신형 G90 세단과 일렉트리파이 G80 세단이 준결승에 뽑혔고, GV60가 올해의 유틸리티 자동차 준결승을 통과했다. 기아는 EV6와 스포티지가 올해의 유틸리티 자동차 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들은 준결승에 오른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세 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정하기 위한 투표 작업에 돌입한다. 이렇게 선정된 부문별 결승 진출자는 오는 11월 16일 로스앤젤레스 오토쇼 개막과 함께 발표되며 최종 위너는 2023년 1월 11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특별 행사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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