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EV6가 카즈닷컴에서 실시한 ‘2023 어린이용 카시트 설치 안전성 평가’에서 전부문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아 EV6는 카즈닷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종합 점수 만점을 획득한 7개 모델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 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 EVP 스티븐 센터는 “미래를 위한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기아자 카즈닷컴이 실시한 어린이용 카시트 설치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언제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전용 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기아 브랜드의 첫 3열 전용 전기 SUV 모델인 EV9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카즈닷컴 소속 안전 전문가들에 의해 12개월 동안 진행되며 차량 좌석의 안전도와 카시트 체결 안전성 등을 평가한 뒤 종합 점수가 매겨진다. 어린이 탑승자 안전 평가 전문가들은 평가를 위해 영유아(Infant)용 카시트, 유아 및 어린이용 변환이 가능한 컨버터블 카시트, 초등학교 진학 연령에 알맞은 하이백 부스터 카시트 등 차량에 탑승하는 아동들의 연령에 따라 장착되는 세 가지 유형의 카시트를 신차에 설치한 뒤 차체와 카시트를 체결하는 핵심 안전장치인 래치 시스템의 안전성 여부와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출시된 여러 유형의 카시트가 견고하게 장착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카즈닷컴 편집자인 제니퍼 가이거는 “넓은 뒷좌석을 보유한 EV6는 누구나 손쉽게 닿을 수 있는 래치 시스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설치 매뉴얼 제공으로 어린이용 카시트의 설치가 매우 수월했다. 그 결과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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