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GMC가 허머 EV 픽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오버랜더 콘셉트를 공개했다. GMC는 이 모델을 허머 EV 어스 크루저라고 부른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에 기반을 둔 오버랜드 튜닝 전문 브랜드 어스 크루저와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됐고, 이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미국 오리건주에 부서를 두고 미국 내 오버랜드 튜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GMC는 비롯 이 모델을 양산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년 어스 크루저를 통해 허머에 적용된 비슷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현재 이 회사는 GMC 허머 EV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지만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주요 개조 부품 중 하나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루프에 장착된 일종의 루프 텐트다. 이는 접었을 때 90인치의 높이를 가지며, 확장했을 때 117인치 높이를 가진다. 텐트 루프는 태양 전지판으로 되어 있고 GM가 추정하는 독립형 6.0kWh 배터리는 24시간 작동하는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을 포함 7일간 전력 제공이 가능하다.
오버랜드 캠핑은 한 번에 몇 주 또는 몇 달간 멀리 떨어진 지역을 여행하는 것으로 최근 미국 내 큰 인기를 끄는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허머 EV 픽업은 지난 2022년에 출시 2024년형 모델은 최대 381마일 주행거리를 가진다.
2024 허머 EV 픽업은 106,945달러부터 시작하고, GMC는 이미 가진 주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더 이상 추가 주문 예약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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