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쉐보레가 2016년형 임팔라를 통해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와 함께 별도의 쿨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여름철 차안 온도 상승으로 인해 스마트폰이 과열될 경우 배터리 수명 저하는 물론 기능 손상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 수납 공간안에 별도로 마련된 벤트를 통해 시원한 공기가 나와 스마트폰의 온도를 낮출 수 있게 만들었다. 쉐보레는 이 시스템을 ‘액티브 폰 쿨링(Active Phone Cooling 이하 APC)’이라 부른다. 이를 통해 오너가 권장 무선충전 시간을 넘겨 폰을 방치했을 경우에 우려되는 배터리 과열 등을 막을 수 있으며, 폰이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PC는 운전자가 에어컨 시스템을 켰을 때 작동을 하며, 앞으로 임팔라를 비롯 말리부, 크루즈 등 다양한 쉐보레 모델에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모터미디어코리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