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2015년 7월 미국 중형차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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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형차 7월 판매는 각 브랜드에 있어서 상반기 판매를 평가하는 중요 자료로 여겨진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형차 부문에서 토요타 캠피는 상반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년식 변경 모델을 내놓은 어코드도 상반기 괜찮은 판매 실적에 힘입어 하반기에 기대를 건다.

7월 알티마는 다소 주춤한 경향을 보이지만 꾸준한 판매가 이어졌고 포드 퓨전은 미국 브랜드 중에서 선전을 해 4위를 기록했다. 현대는 7월 독립기념일 기념 세일 이벤트와 더불어 여행 시즌 패키지를 통해 판매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기아는 6월 판매보다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하반기 신형 옵티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GM 말리부 역시 신형 모델이 공개되면서 기존 모델의 수요가 빠진듯한 모습이다. 실적 호조로 쾌재를 불렀던 FCA 그룹은 200 판매가 기대만큼은 못 미치는 것 같다.

끝으로 7월 판매 꼴지는 이번에도 폭스바겐 파사트가 차지했다. 상반기 글로벌 504만대라는 호평 속에서도 유독 미국 시장에서만큼은 맥을 못춘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 대량 유통단지 건설 등 판매 신장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예정되 있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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