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쇼 2015] 기아차, 미국 여행의 참맛을 담은 네가지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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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모터미디어코리언] 기아 미국법인이 11월 3일 오전 9시 세마쇼 2015 기아를 통해  4종류의 커스텀 모델을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A1A 컨셉트 올뉴 옵티마, 팩웨스트 어드벤쳐 쏘렌토, 포토 사파리 세도나(한국명 카니발) 그리고 포르테 쿱 머드 보거. 여기에 지난해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던 소울 트레일스터(세마쇼 최초 공개)와 함께 발라스터 포인트 세도나도 함께 전시됐다. 팀 체니(기아 미국법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기아차가 지난 21년간 많은 이들에게 여행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해 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 세마쇼를 통해 미국의 다양성을 찾고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자동차로 열정과 개성을 찾는 방법을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하며 미국 각 주의 다양성을 표현한 기아의 새로운 컨셉트 모델이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각 모델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A1A 옵티마 (A1A Opt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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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뉴 옵티마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풍요로움과 비치 라이프를 표현했다. A1A는 플로리다의 대표적 고속도로. 경치와 미관이 뛰어난 도로 이름을 옮겨온 만큼 A1A 옵티마의 외관은 예사롭지 않다. 비치의 화사함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와 함께 차대를 보강하고 루프를 걷어냈다. 뒷도어는 스윙타입으로 스킴 보드를 가지고 타고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20인치 HRE 휠과 K스포츠 코일오버로 차체를 낮췄고 배기튜닝을 통해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으로 245마력을 낸다.

♦팩웨스트 어드벤처 쏘렌토(PacWest Adventure Sor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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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시애틀과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살고 있다면 평범한 쏘렌토는 잊어라. LGE-CTS팀은 수제작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시킨 쏘렌토를 만들어냈다. 험로 주행에 알맞도록 하체를 강화했고 키도 순정보다 약 6인치 높여 접극각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285/70 사이즈의 니토 타이어에 S.S.D.사의 17인치 휠을 신었고 폭스사의 코일오버에 아이박 스프링을 조합했다. 여기에 LED 라이트는 물론 딥 그린 컬러와 블랙 크롬 등으로 드레스업을 완성했다. 업체 측은 순정 쏘렌토 못지 않게 편안한 주행을 그대로 살렸다고 밝혔다.

 ♦포토 사파리 세도나(Photo Safari Sen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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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서부의 아름다운 컬러들을 모두 담을 순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포토 사파리 세도나. 평범한 미니밴이 미국내 다양한 컬러를 사진으로 담으려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모델로 탈바꿈했다. 세미 픽업 트럭의 형태로 개조된 세도나는 DSLR 카메라를 거치할 수 있는 마운트 등을 달았고 내부에 27인치 아이맥도 설치해 사진 작업을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포르테쿱 머드 보거(Forte Koup Mud B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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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머드 레이싱의 향수를 지닌 이들을 위해 포르테쿱이 변신했다. 길이 닿지 않는 곳을 달리는 여행은 미국인들의 로망이자 하나의 아이콘이다. Lux Motorwerks팀은 포르테쿱을 보다 재밌는 차로 만들어냈다. 오프로드 타이어를 적용하기 위해 하체를 28인치 정도로 들어올렸고 펜더와 스커트 역시 손봤다. 거친 주행에서 어울리도록 스파르코제 시트와 스티어링휠을 달았고 롤케이지 등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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