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모터미디어코리언] 혼다 아메리카가 11월 3일 오전 9시 30분, 2015 세마쇼를 통해 트럭 레이스 복귀를 선언하고 ‘릿지라인 바하’ 트럭을 공개했다. 특별히 이번에 공개된 릿지라인은 2017년형 차세대 모델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공개된 레이스 트럭은 혼다 레이싱의 상징인 레드, 블랙, 화이트 테마로 꾸며졌다. 실제 올해 바하 1000 경기에 참가할 예정으로 혼다 퍼포먼스(HPD)와 함께 파트너쉽을 이루고 있는 프록터 레이싱 그룹과 함께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의 묘미는 엔진에 있다. HR35TT 레이스 엔진은 V6 3.5리터 트윈터보를 통해 550마력을 만들어낸다. 놀라운 점은 블럭, 실린더, 크랭크샤프트 등이 새로운 릿지라인에 적용될 순정과 같다는 점에서 차세대 릿지라인의 성능과 내구성을 짐작하게 만든다. 혼다는 세마쇼 2015를 통해 파일럿 블랙에디션, 2016년 시빅, CR-Z 등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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