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쇼 2015] 현대 북미법인 여섯가지 모델 튜닝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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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모터미디어코리언] 현대 북미법인은 11월 3일 오전 11시 30분 2015 세마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여섯가지 모델의 커스텀카를 공개했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올뉴 투싼에서부터 제네시스 쿠페 등 올해도 다양한 튜너들이 손댄 모델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냈다. 여러 모델 중 신차 투싼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현대 부스에서 투싼은 세가지 모델이 전시됐다. 먼저 비시모토 엔지니어링이 손댄 투싼은 뛰어난 퍼포먼스 모델로 평가받았다.

비시모토는 2.4리터 세타2 엔진을 바탕으로 터보 튜닝 등을 통해 700마력까지 출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밝은 하늘색을 적용 ‘거리의 악동’같은 이미지를 연출해냈다. JP 에디션의 투싼은 퍼포먼스와는 반대의 이미지다. 이 차는 캠핑에 보다 완벽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무엇보다 ‘트리라인 타마랙 루프텐트’가 눈길을 끈다. 2명의 캠퍼를 위한 완벽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LED 라이트와 각종 사이드 바 등을 아웃도어에 알맞도록 제작했다. 스트리트, 아웃도어에 이어 록스터 퍼포먼스의 투싼은 하드코어 오프로더로 탄생했다. 오프로드 전문 킹쇽스 제품 소버를 통해 하체를 다졌고 마그나플루 배기 시스템과 K&N 흡기 시스템을 통해 출력도 향상시켰다.

제네시스 쿠페는 두명의 튜너가 손을 댔다. 먼저 TJIN 에디션에서 500마력 쿠페를 선보였다. 3.8리터 람다엔진에 수퍼차저 튜닝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렸고 KW 코일오버 등으로 하체를 튜닝했다. 티진 에디션 특유의 그린 커스텀 도색으로 차별화를 이뤘고 스포일러와 트렁크 리드 등에서 디자인이 돋보인다. 현대차 전문 튜너인 아크 퍼포먼스는 올해 제네시스 쿠페로 참가했다. 아크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럭셔리 쿠페의 특징을 살리는 쪽으로 컨셉트를 잡았고 와이드 보디킷과 커스텀 인테리어를 통해 테마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카본블랙으로 도색된 블러드타입레이싱(BTR)의 벨로스터 터보 R스펙도 인기를 끌었다. 와이드보디킷을 통해 벨로스터의 볼륨감을 훨씬 높였고 1.6 감마 엔진을 바탕으로 실린더, 가렛트 고압터보, 튜닝 피스톤 등을 통해 약 500마력의 출력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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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시모토 엔지니어링 투싼(Bisimoto Engineering Tu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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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 에디션 투싼 (JP Edition Tu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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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스타 퍼포먼스 게라지 투싼 (Rockstar Performance Garage Tu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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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IN 에디션 제네시스 쿠페 (TJIN Edition Genesis Cou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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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K 퍼포먼스 제네시스 쿠페 (ARK Performance Genesis Cou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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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드 타입 레이싱 벨로스터 R스펙(Blood Type Racing Veloster Turbo R-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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