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쇼 2016] 1040마력 산타 페스트, 엘란트라 로드레이서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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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MMK] 현대북미법인이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세마쇼를 통해 5가지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모델은 비시모토(BISIMOTO)가 선보인 ‘산타 페스트(SANTA-FAST)’. 1천40마력을 내는 엔진을 달고 뒷바퀴굴림 머신으로 재탄생했다. 비시모토는 스트리트 레이스 모델로 명성을 쌓은 튜너. 이번 산타 페스트에서 튜너의 컨셉트가 잘 반영됐다. 현대 3.8 람다 엔진을 기본으로 비시모토 트윈터보를 비롯 흡기, ECU 등 1천마력 대응 가능한 수준의 엔진과 섀시로 다듬어냈다. 남성미가 느껴지는 락스타 퍼포먼스 게라지가 공개한 ‘락스타 산타페 오프로더’로 기존 3.3 엔진 모델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향상시킨 특징이 돋보인다. 킹(King) 코일오버를 앞 뒤로 달고 서스펜션 특성을 오프로드에 맞게 바꿨다. 투박한 검정색 외관에 디지털 무늬가 돋보이고 험로용 17인치 휠과 타이어를 달아 박력있는 모습을 지녔다. 거네이드(Gurnade)와 함께 만든 벨로스터 역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도로 주행에서 공력 등을 고려한 에어로 파츠와 함께 터보의 성능과 냉각성을 향상시키는데 튜닝의 주안점을 뒀다. 서스펜션은 네오 스포츠의 코일오버와 함께 피어스 모터스포츠사의 스트럿바 등을 달았다. 현대와 오랜 관계를 맺어온 아크 퍼포먼스의 ‘로드 레이서 엘란트라 컨셉트’는 많은 박수를 받을 만큼 완성미가 뛰어났다. 오리지널 디자인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공격적으로 변한 프런트와 함께 오버 펜더로 남성미를 더욱 키워냈다. 커스텀 아크 터보킷과 배기 시스템으로 성능을 높였고 서스펜션 역시 아크 DT-P 제품으로 자세를 잡았다. 마지막으로 레이스를 염두해 개발해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은 현대가 만들 하이브리드카의 방향을 가늠하게 만든다. 이 차는 본네빌 솔트플랫에서 최고시속 157.825마일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내 피아(FIA) 인증 양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는 5가지 컨셉트와 함께 엘란트라 스포츠를 전시하는 등, 컨셉트카와 양산 모델을 함께 공개하며 홍보 효과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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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퍼포먼스의 엘란트라 로드 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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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펜더로 남성미가 돋보이는 엘란트라 로드 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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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네이드(Gurnade)와 함께 만든 벨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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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하이브리드카로는 최고속을 기록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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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마력의 주인공. 비시모토 산타 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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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미 넘치는 락스타 오프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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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오프로더 산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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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차 전시관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현대차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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