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스바루 WRX STI 타입RA NBR 에디션, 독일 뉘르부르크링 7분대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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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MMK] 스바루 WRX STI 타입RA NBR 에디션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4도어 콤팩트 세단으로 언더 7분(6:75.5)대 새기록을 냈다. 기록은 서킷내 측정 장비를 통했으며 트렉 오피셜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타입RA NBR 에디션은 타입어택 전용 모델로 탄생됐으며 뉘르부르크링 기록 전에 굳우드페스티벌 스피드힐클라임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타입RA NBR은 튜닝된 2.0리터 WRC스펙 박서엔진을 통해 8천500알피엠에서 600마력 이상을 뽑아내며, 이번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최고속은 약 179마력/8천500rpm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입RA NBR에는 WRC 랠리용 기어박스와 빠른 변속을 위한 패들 쉬프트를 장착했고 다운포스 증가(650파운드)를 위한 디자인과 F1 머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윙 등으로 시간 단축의 요소들을 뽑아냈다.

NBR까지는 아니지만 타임어택카의 손맛을 볼 수 있는 500대 한정판 타입RA

한편 NBR버전의 기본이 된 타입RA는 500대 한정판매로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타입RA의 의미는 ‘RECORD ATTEMPT’로 이전 스바루의 스페셜 퍼포먼스 모델에서 주로 사용해온 테마. 이런 특성들을 반영해 선보인 타입RA에는 무게를 덜어내고, 서스펜션(앞 스트럿, 뒤 더블 위시본)과 엔진(2.5리터 터보차저 310마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카본 파이버 윙, 경량 BBS 19인치휠, 우수한 접지력으로 유명한 245/35R 19 요코하마 어드반 스포츠 타이어가 달려나온다. 제동장치는 모노 블럭 브렘보 6피스톤 캘리퍼(전륜), 2피스톤(후륜)를 달고 열 방출을 위해 타공 로터를 달았다.500한정 판매되는 타입RA는 각 모델마다 고유의 번호가 새겨져 희소가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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