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현대차 미국 6월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5% 상승

[로스앤젤레스=MMK GEAR] 현대차 미국 법인이 2021년 6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6월 총 72,465대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 상승한 수치다. 이는 현대차의 6월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치이자 4개월 연속 월간 신기록이다.

랜디 파커 수석 부사장(현대차 미국 내셔널세일즈)은 6월 판매와 관련 “뛰어난 소비자 경험을 갖춘 현대차를 인도하는 데 있어 소매 파트너들의 헌신이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제조 및 공급망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소비자 수요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 6월 판매 중 SUV, 자동차, 친환경 차 등 전체 라인업에서 소매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친환경 차도 판매량의 11%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특별히 엘란트라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96% 올랐고 쏘나타 또한 84% 판매가 늘었다. 반면 팰리세이드는 전년 동월 대비 -27%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현대차 미국 2021년 6월 판매. Photo=Hyunda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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