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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MMK=폴황]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이 비영리단체 원트리 플렌티드(One Tree Planted)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 현대와 이 단체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전역에 20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을 예정으로 전체 규모는 약 35만 그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와 이 단체 파트너십은 지난해 처음 발표됐으며 북미 전역으로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이유는 환경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고 인류를 위한 글로벌 비전을 발전시키기 위한 헌신을 강조한다. 현대차는 이 제휴의 하나로 현대 아이오닉 6, 2대를 단체에 기증했다. 아이오닉 6는 올해 세계의 자동차는 물론 디자인, 전기차에 선정된 모델로 앞으로 나무 심기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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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오는 2030년까지 11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번 단체와의 장기 프로젝트 발표에서 보듯 앞으로 배출가스 제로를 향한 여정에 상당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기업 사회 책임 및 대외 관계 이사 브랜던 라미레즈는 “이번 원트리 플렌티드와의 확장된 파트너십은 전 세계 더 많은 곳에서 우리의 지속 가능성 노력을 더욱더 키워 인류를 위한 진보와 다가올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의 사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트리 플렌티드 대표 매트 힐은 “지난 1년간 현대와 파트너십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협력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자연, 생물 다양성, 그리고 공동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북미 전역에 계속해서 나무를 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관한 소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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