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야 오일이야? 전설의 레이싱에서 영감 받아서 만든 ‘드라이브 커피’

[로스앤젤레스=MMK] 전설의 레이싱 테마로 만든 커피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드라이브 커피(DriveCoffee)’. 이 회사는 랜초 페라리, 부르스 맥라렌, 알톤 세나 등 전설의 레이싱 영웅들이 가진 철학과 완벽함을 향한 끝없는 도전 정신 등을 커피 브랜드의 철학으로 삼았다.

드라이브 커피는 현재 원두와 함께 커피를 만드는 툴 등을 주요 상품으로 팔고 있다. 먼저 원두를 담은 독특한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커피 이름은 전설적인 레이싱카와 서킷 등의 이름을 사용했고, 그 특성에 맞는 커피 원두를 마치 엔진오일통을 닮은 듯한 패키지를 이용해 담았다. ‘르망’이라는 제품은 르망 24로 유명한 경주 이름을 사용했고, 패키지 디자인에 이 경주의 전설로 통했던 포드 GT40을 그려 넣었다. 르망 커피에는 이 레이싱 경주와 어울리는 향과 맛이 담겨있다. 이런 식으로 ‘트로피’, 이모라’, ‘타르가’, ‘다카르’ 등의 제품이 준비되어 있고 각 패키지 마다 레이싱 성격에 맞는 커피 맛을 내는 원두를 담았다.

르망 이름을 사용한 커피(왼쪽)와 마티니 레이싱 로고를 사용한 브루 머신. Photo=DriveCoffee

드라이브 커피는 원두 뿐 아니라, 그라인더와 커피 브루 머신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에는 전설의 레이싱 스폰서들의 컬러와 로고 등을 사용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은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F1 레이싱 시즌에는 할인코드 ‘F1’을 넣으면 전체 구매금액에서 1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문의: www.drivecoff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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