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토요타가 일본의 최고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하코네 턴파이크의 이름을 딴 토요타 86 하코네 에디션을 공개했다. 하코네 에디션의 특징은 먼저 독특한 컬러에 있다. 브리티시 그린보다 더 깊은 느낌을 주는 하코네 그린 외장 컬러에 트위스트 타입 청동색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검정 스포일러를 달았다. 녹색과 청동의 조화는 다소 심심해진 86에게 레이싱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준다. 인테리어 역시 탄과 블랙 조합의 알칸타라 가죽 시트와 가죽으로 새긴 86로고, 스티어링 휠과 사이드 브레이크 등에도 바느질 자국을 통해 멋을 그려냈다.
하코네 에디션은 86 GT 모델을 기본으로 하며 올 하반기 2020 GT 86 부터 적용된다. 에디션은 6단 수동 또는 자동 변속기를 고를 수 있고 2.0리터 수평 엔진을 통해 205마력을(수동 변속기 버전) 낸다. 하코네 에디션은 LED 프로젝터 빔 헤드램프, 파워 미러, 크롬 팁 듀얼 머플러를 비롯해 LED 안개등과 같은 것들이 적용되며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달려나온다. 그러나 GT 86 모델의 경우 이제는 풀 체인지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이 같은 에디션이 얼마나 통할지는 미지수. 그러나 남과 다른 86을 원하는 이들에게 하코네 에디션은 좋은 상품 가치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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