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이하 FCA)가 2016년형 피아트 500L 모델을 공개했다. 500L은 북미 출시 이후 트렌디한 자동차 라이프를 즐기려는 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FCA의 아이코닉 모델이다. L 모델은 500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크기를 키운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신개념 크로스오버다. 이번 변화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어바나 트렉킹 에디션의 추가다. 도심 속 아웃도어 트렌드에 적합하게 설계된 특별 모델은 2015년형에 선보인 이후 피아트 마니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16년형에서는 보디 컬러를 다양하게 추가하고 메트/네로 컬러의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보디 사이드 몰딩 등에 변화를 통해 포인트를 줬고, 레드컬러 루프와 블랙/브라운 인테리어 컬러를 고를 수 있다. 실내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높이기 위해 비츠오디오의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 6개의 프리미엄 스피커, 6.5인치 서브우퍼 등으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 구성에서는 트렌스미션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연비와 힘을 개선한 1.4리터 터보 엔진과 함께 6단 수동, 6단 듀얼 클러치와 더불어 6단 자동기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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