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MMK] 스바루가 5세대 신형 포레스터를 2018 뉴욕오토쇼를 통해 공개했다. 신형 포레스터는 스바루의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위에 만들어졌고 개선된 182마력 2.5리터 박서 엔진과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더한 무단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여기에 스포츠 드라이빙 모드를 갖춘 SI-DRIVE 셀렉트도 더했다.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포레스터는 LED 헤드램프를 더하고 그릴과 범퍼 디자인도 대담하게 바꿨다. 휠베이스가 105.1인치로 이전(103.9)보다 길어서 뒷좌석 레그룸이 넓어졌고 헤드와 숄더룸 사이즈도 늘었다.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승객 공간을 만들었다는게 스바루측 설명. 늘어난 사이즈 만큼 적개 공간(76.1 cu. ft.)도 늘었다.
스바루의 새로운 플랫폼은 스바루의 항시사륜구동 시스템에 어울리도록 밸런스와 강성을 높였고 무엇보다 소음 개선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신형 포레스터는 기능 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시동은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이 대거 적용됐다. 신형 포레스터는 올 하반기 판매 예정이며, 스탠다드, 프리미엄, 리미티드, 투어링과 뉴 스포트 트림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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