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모터미디어코리언] 마즈다 USA가 2015세마쇼를 통해 초경량 마즈다 MX5 컨셉트를 공개했다. 11월 3일 공개된 모델은 올뉴 XM5로 만든 스파이더와 스피드스터. 부스에는 단 두대의 쇼카만 전시됐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은 좀처럼 떠나지 않았다. 먼더 스파이더는 클래식 빈티지 스타일 루프가 돋보인다.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비키니 톱을 달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톱은 어메리칸선루프코퍼레이션(ASC)에서 개발했다. 머큐리실버 컬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카본 파이어 에어로킷 등으로 외관을 꾸몄다. 여기에 경량 요코하마 어드반 레이싱 RSII 17인치 휠 등을 통해 무게를 덜어내 총 무게 2,301파운드(약 1,043킬로그램)를 만들어냈다. 앞유리가 없는 스피드스터는 색다른 오픈에어링을 느낄 수 있다. 포르쉐나 고급 스포츠카 등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1950년대 오픈탑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스피드스터에는 16인치 레이 그램라이트 휠과 한국의 금호타이어가 조합됐다.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높이를 약 30밀리미터 낮춰 밸런스를 높였고, 카본파이어 도어 등으로 무게를 덜어냈다. 이를 통해 얻은 스피드스터의 무게는 2,080파운드(약 943킬로그램)으로 스파이더보다 약 99킬로그램 정도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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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ZDA MX5 SPYDER
♦ MAZDA MX5 SPEEDSTER